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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The clocks go back - 써머타임 해제 써머타임(일광시간절약제) 해제 영국 현지 시간 28일 새벽을 기해 써머타임(Summer Time, 일광시간절약제-Daylight saving time)가 해제됩니다. GMT+1 ⇒ GMT+0 정확하게 표현하면 새벽 1시를1시간 늦추어서 0시로 맞추면 되는데, 대부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시간을 늦추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면 실제로는 한 시간 더 잠을 자게 되는것이며, 3월 말 써머타임을 시작할 때 빼앗겼던 1시간을되찾는 것입니다. BST(BritishSummer Time, 영국일광시간절약제)는 GMT(Greenwich Mean Time, 그리니치평균시)를 한시간 앞당겨서 낮 시간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새벽 1시부터 10월 마.. 더보기
비행기 짐값 줄이려면 ‘주머니 많은 외투’ 입어라! 영국에 살면서 비행기 추가 짐 값으로 연 £300 절약하는 비법은 ‘주머니가 많은 외투 입기’이다. 라이언 에어 Ryanair는 20kg까지의 추가 가방 1개 당 £80~£260를 내야한다.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싸다고 해도 항공권 구입 가격보다 비쌀 때가 많다. 영국항공 BA는 추가 무게에 관대한 편이나 톰슨 Thomson이나 플라이비 Flybe는 추가 짐에 따라 개당 £60~£64, 이지젯 Easyjet은 £50를 더 요구한다. 영국 대표 백화점의 하나인 데번햄스 Debenhams는 ‘주머니가 많이 달린 외투를 개발해 판매중이다. 예년보다 2배 이상 잘 팔린다’고 확인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가방에 짐을 넣으면 돈을 더 내야 하나 웬만한 물건을 외투 주머니.. 더보기
영국의 표지판 맛보기 - 3 (자전거 이용법) 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런던센터에서 알려 드립니다! 앞선 포스팅에서자전거 도로와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인도를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사용하도록 표시를 별도로 하는 것을 보면 한 가지 사실, 즉 자전거는 특별히 허용된 곳이 아니라면 인도가 아닌 도로에서만 타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자전거를 위한 도로가 없는 일반 도로에서 자동차와 함께 달리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게 느껴지는 것을 생각하면, 인도를 이용하는 것이 마음 편하고 안전할 때도 많이 있는데요.. 현실은모두 위법입니다. 이러한 것은우리 나라도 마찬가지라서, 2010년 6월 30일부터 시행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도 마찬가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기사를 쓰.. 더보기
영국의 표지판 맛보기 - 2 (자전거도로) 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런던센터에서 전해 드립니다! ^^ 이번에는 자전거 이용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전거는 차량이많이 보급된 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여가 선용과 운동을 위한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차량 보급도가 낮거나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는 교통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영국은 차량 보급율이대단히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와 인기가 아주 높아서,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너나 할 것 없이 차에 자전거를 싣고 야외로 야외로 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아침 저녁 런던 시내로 출퇴근하는 자전거 행렬을 보면 마치 사이클 도로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됩니다. 또, 자전거 타기를 즐기다 보니 자전거 경기에 대한 관심도도 높고.. 더보기
영국 자전거 판매 급증 영국 자전거 판매 급증 영국에서 자전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영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판매점인 Halfords는 2012 년 3월말 현재 연간 자전거 매출이 2억2400만파운드로 1년 전보다 10% 늘어났다. 역시 자전거 전문점인 Evans도 매 출이 9400만파운드로 12% 늘어났고 Chain Reaction Cycles는 1억3600만파운드로 25%, Wiggle은 8700만파운드로 무려 56%나 늘어났다. 자전거도 팔지만 자동차 관련 제품의 비중이 큰 Halfords는 앞으로 자전거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Halfords의 총매출은 8억6300만파운드인데 이 가운데 자전거 매출은 26%를 차지한다. Halfords의 실적이 발표된 직후 이 회사의 주가는 15%나 뛰었다.. 더보기
공항에서 하는 엑스레이 촬영 오늘은 결핵과 관련한 기사가 있어서 영국에 입국할 때 공항에서 실시하는 엑스레이 촬영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 니다. 영국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상당한 기간 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여 준비를 하고 마침내 비자를 받아서 약간은 흥분되고 긴장된 마음으로 영국의 공항에 도착하면 영국 생활의 첫 단계로 입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 입국카드를 작성하게 되지만, 실제로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은 입국심사가 처음이 될 것입 니다. 몇 마디 되지는 않지만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만 묻고 빨리 보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입국심사관이 스탬프는 찍어주지 않고 한 쪽을 가리키며 그 곳을 경유할 것을 요구합니다. 다름 아닌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흉부 엑스레이 .. 더보기
영국에 유학생을 많이 보내는 나라는? 영국에 유학생을 많이 보내는 나라는? 영국 대학에 가장 유학생을 많이 보내는 나라는 어디일까? 텔리그라프지에 따르면 10위는 키프로스였다. 키프로스는 2010/11년에 모두 1만1320명의 유학생을 영국 대학으로 보냈다. 1년 전의 1만1160명보다 1.4% 늘어난 수치다. 키 프로스 출신으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1984년에 LSE에서 공부하고 이지제트를 세운 스텔리오스 하지이오아 누다. 9위는 그리스였다. 2010/11년에 영국 대학에 등록한 학생은 1만1630명으로 1년 전의 1만1785명보다 1.3% 줄어들었 다. 미국의 대안 언론사 를 세운 아리아나 허핑턴(결혼 전 성은 스타시노폴루스)은 1960년대에 고향 아테네를 떠나 케임브리지대에서 공부했다. 8위는 프랑스였다. 유럽연합에서 세번째로.. 더보기
팔월 대보름달~~~ 이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셨는지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없을 수 없는 시절이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 행복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영국의 추석은 어땠을까요? 우선 달 구경을 한번... ............... 이랬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달보고 소원도 빌고.. 보고싶은 얼굴도 떠올려볼 수 있으련만.... 런던에서는 추석날 보름달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다가 밤늦게부터는 비까지... (위 이미지는 구글 구글한 것이랍니다) 영국의 추석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영국 사람들 중 아주 일부만 Harvest Moon이라고 해서 동남아시아권 사람들 이 챙기는 명절이라는 정도로 알고 있는 것 같고, 영국에 사는 한국분들도 평소와 크게 다른 느낌이나.. 더보기
영국, 초등학교 졸업까지 1억 7000만 원 들어 영국 생활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사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영국, 초등학교 졸업까지 1억 7000만 원 들어 영국에서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9만 파운드 이상 드는 것으로 나왔다. 금융기관인 Halifax 조사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11세까지 키우는데 1년에 평균 8천 307파운드가 사용됐다. 현재 영국 부모는 자기 수입의 18%를 자녀 양육에 쓰고 있다. 이는 2007년 7천222파운드보 다 1천85파운드 증가한 수치이다. 2007년부터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18%였다. 교복, 문구류, 야외학습, 점심값 등 학교 생활에 849파운드가 사용됐다. 2007년에는 684파운드였다. 유치원, 보육시 설, 보모 등 아이를 맡기는데 드는 비용은 5년 전보다 22% 증가했.. 더보기
영국의 표지판 맛보기-1 우리는 수많은 표시판을 알게 혹은 모르게 접하면서 살아갑니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표시판을 지나쳐 왔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만 약 그 표시판이 없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표시판의 중요성을 실감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표시판은 접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알리기 위한 것이므로,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림 혹은 그림과 함께 최대한 간결하고 함축적인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디지털 시대에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표시판.낯선 곳일수록 표시판은 더욱 영향력이 큽니다.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시판들을 야금 야금 살펴봅니다 위 사진은 런던의 지하철 사진(위)과 객차 내에 있는 표시를 하나 나타낸 것입니다. 그림 만으로도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림 아래에 친절한 설명이 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