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금, 리버풀, 펍 크롤 (Pub Crawl) 영국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다 돼가네요. 가끔 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 축구 보면서 맥주 한잔 하던 리버풀 펍들이 요즘 들어 많이 그리워집니다.특히 금요일 퇴근후 친구들과 자주 가던 펍들! 지금 리버풀에 살고 계신 분들이나 아님 앞으로 가실 분들을 위해 몇 자 긁적여 보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리버풀 술집들은 리버풀 출신 영국인들보다 더 잘 안다고 자부 하니까요. ^^지금부터는 제가 즐기던 코스입니다.1. 영국, 참 일하기 좋은 나라죠. 칼 퇴근이거든요. 일 더 시키면 추가 수당 혹은 고소 당합니다. 5시 칼 퇴근 이후 볼드 스트릿 (Bold Street)에 있는 Leaf로 갑니다. 리버풀에서 유일하게 Kirin Ichiban을 생맥주로 파는 집이죠. 가끔 가면 물어 보지도 않고 기린을 따르면서.. 더보기 Gsu 쌤 영국 이야기 06 – 택시 기사, 그리고 영국사람 되기! 자, 지난 글에 이어 다시 써 볼까요? ^^택시 자격시험 얘기했었죠? 정확한 시험날짜는 기억이 안나는데 2006년 3월이었어요.리버풀엔 우리나라 시단위내의 구단위 (Council)가 3개 있습니다.우선 리버풀 시내 중심지역인 Liverpool City Council과 리버풀 동남쪽지역인 Knowsley Council 그리고 북부지역인 Sefton Council로 나뉘는데 그 중 저는 그 당시 창고에 일하면서 알바로 태권도를 가르치던 초등학교가 북부지역 Sefton Council내의 부틀 (Bootle)이라는 지역에 있어서 Sefton Council지역의 택시 자격시험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그 말도 안되는 시험에 일단 부딪혀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응했는데 운이 좋았던지 첫번째 시.. 더보기 Gsu 쌤 영국 이야기 05 – 2004년 7월 영국으로의 이민!!! 2004년 1월 한국으로의 귀국 이후 두번의 비자심사를 거쳐 슬퍼하는 한국 여성분들을 뒤로(?)하고 2004년 7월 다시 영국 땅을 밟게 됩니다. 비자심사를 두번 받게 된 이유는 2003년 영국거주 당시 영국내 출입국 관리소에서 제공한 정보만을 가지고 한국에서 했던 첫번째 비자신청에서 주한 영국 대사관의 입장이 전혀 달랐던거죠. 뒤늦게 항의해 봤지만 첫번째 비자신청비를 고스란히 잃고 다시 신청하기에 이르릅니다. 현재 영국 시민권자인 저는 얼마전 한국내 거소증을 발급받기 위해 한국 출입국 관리소에 문의차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상담원에게 연결되기 전 그러더군요. “본 출입국 관리소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현행법과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 뭐하자는건지. 이후 상담원 왈 “주영 한국 대사관에서 국적상실신고 당.. 더보기 Gsu 쌤 영국 이야기 04 – 2003년 7월 영국으로의 귀환, 생존가능성 타진!!! 스마트 폰에 로그인 서비스가 생긴 후 다녔던 지역들인데… 참 많이도 싸돌아 다녔네요 ㅋㅋ2002년 12월 이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리라는 조금은 무모하기도 한 계획을 세우고 7월까지 무모하리만큼 닥치는대로 일을 해서 모은 돈으로 다시 영국이라는 나라에 발을 딛게 됩니다.그때가 2003년 7월, 처음 정착한 지역은 리버풀의 톡스테스 (Toxteth)라는 지역인데 예전 마가렛 수상시절 폭동으로 유명했던 지역이었죠. 정부가 의도적으로 국가공기관들을 법인화시키고 자유무역경쟁을 채택하면서 국내 기업들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북서지방의 리버풀과 북동지방의 미들스브러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폭동도 그당시 노동자들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며 미들스브러의 경우 영화 및 뮤지컬로도 유명.. 더보기 영국 교환학생 후기 – 백가의 영국 이야기 아래는 aka 백가로 불리는 제가 아끼는 후배 백모양이 보내준 영국 이야기에요.기대 이상으로 글도 잘 쓰고…조금 놀랐다는…!!!암튼 교환학생을 준비 중이신 분들이나 리버풀 유학 /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됐음 해요 ^^ 1,2지망을 모두 영국에 있는 학교로 지원했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교환학생 면접 인터뷰에서 한 교수님께 왜 영국으로 지원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유는 간단했는데, 몇 년 전 떠난 한 달간의 유럽 여행에서 가장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곳은 로마도 파리도 아닌 런던이었기 때문이었다. 꼭 런던이 아니더라도 영국에서 살고 말겠다고 다짐했고 교환학생을 통해 실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또 다른 이유로는 나 스스로 미국 영어에서 벗어나야만 한다는 일종의 깨달음이었는데, 토플 리스닝에.. 더보기 [후기]리버풀 최고의 학교 LILA!!너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박수인매니저입니다. 오늘은 리버풀로 연수를 떠난 박현*님의 후기를 소개하려 합니다.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도시가 리버풀인지라…이 후기가 반갑네요저뿐만 아니라 박현*님도 리버플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하더라구요~카톡에서 이야기 해보니까 리버풀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도시가 어마무시하게 좋다고 합니다.^^후기를 너무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아래 후기 읽어보시면 아마도 리버풀로 당장 연수를 가고 싶으실 정도랍니다~~ 영국 리버풀 – I love Liverpool ▶ 리버풀을 결정한 이유영어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 곳이 미국과 영국 이었습니다. 저는 영국 발음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유럽여행도 할 수 있는 영국을 선택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