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박수인 매니저입니다.
오늘은 캠브리지 CAE학교에서 연수 중인 김**님의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김영자 매니저님이 올 해 4월 출장때 직접 학생분을 만나고 돌아오셨답니다.
맛난 저녁을 사주시고 학교에 대한 불편함이나 개선하고 싶은것은 없는지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돌아오셨죠^^
현재 CAE에서 공부중인 김**님은 지인분이 영국유학닷컴을 통해 연수를 다녀오신 후 소개를 해 주셔서 저희에게 오신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본인의 친구를 또 저에게 다시 소개를 해주신 고마운 학생 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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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보낸다는게 인터넷이 너무 느리다고 귀찮다는 저만의 핑계로 이렇게 늦춰지게 됐는데
드디어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ㅋㅋㅋ
일단 제가 한국에서 출발 하면서 부터 느낀점이랑 다른 한국 학생들한테 들은 것들을 종합해서 쓸게요 ㅋㅋ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과 학원의 선택인 거 같아요.
학원비가 싸다고 나쁜 학원이 아니고 비싸다고 좋은 학원도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캠브릿지나 옥스포드 둘 중 하나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나는 한국인 많이 없고 싸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영어 공부만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오고 나면 그게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학생들이 한국인 비율을 많이 따지는 데
제 생각엔 그건 그렇게 중요한 요인이 아닌거 같아요. 어딜 가나 한국인이 없을 수 없고, 없다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가서 자기 의지만 가지고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 가짐만 가지고 있다면 한인 비율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너무 조용한 곳으로 가면 진짜 심심합니다 ㅠㅠ 저는 캠브릿지 있어도 심심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ㅋㅋㅋㅋ
두번째는 홈스테이.
저는 진짜 진짜 진짜 홈스테이를 잘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돈 아낄려고 걸어서 다닐려고 했는데 걸어서 30분 정도 걸려서 실망했는데
어짜피 친구들이랑 시티 놀러 나가고 하면 버스 자주 타기 때문에 버스 티켓 구입해서 편하게 버스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저희 홈스테이는 제약이 하나도 없어요. 음식도 해 먹고 싶으면 해먹어도 되고, 샤워도 아무시간에나 편하게 해도 되고, 과일도 공짜로 주고,
간식도 공짜로 주고 불만인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 거기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아 대만족입니다 ㅋㅋ
하지만 주말에도 점심을 제공하지 않는 홈스테이가 많습니다. 저는 주말에는 당연히 점심을 제공하는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집이 더 많아요. 그리고 샤워시간도 제한 된 집도 있고, 주방을 이용하지 못하는 집도 있고, 와이파이 비용을 따로 내야 하는 집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학생들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참고 사는데 진짜 못 참겠다 싶으면 학원에 바로 말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가능한 빨리 말해야 학원에서도
다른 홈스테이를 알아 볼 시간이 있으니까요.
세번째는 생활.
사실 생각보다 돈이 좀 많이 들어요 ㅋㅋ 친구들과 친해지고 술 마시고 놀러 가고 하면 돈을 언제 다 썻는지도 모를 정도니까요...ㅋㅋㅋ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들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ㅋㅋㅋ 저는 보통 한달에 홈스테이 비용 빼고 순수 생활비만 400~500파운드 정도 쓰는 거 같아요.
저는 100만원정도 생각하고 왔는데 요새는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신발 하나 정도 살 수 있는 돈이 남아서 좋아요 ㅋㅋㅋ
그리고 머 외국 생활 적응하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ㅋㅋㅋ 나 영어 못한다고 너무 위축되고 그러지 말고 자신감 있게 말하고 하면 금방
영어 실력 향상될 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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