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술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금, 리버풀, 펍 크롤 (Pub Crawl) 영국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다 돼가네요. 가끔 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 축구 보면서 맥주 한잔 하던 리버풀 펍들이 요즘 들어 많이 그리워집니다.특히 금요일 퇴근후 친구들과 자주 가던 펍들! 지금 리버풀에 살고 계신 분들이나 아님 앞으로 가실 분들을 위해 몇 자 긁적여 보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리버풀 술집들은 리버풀 출신 영국인들보다 더 잘 안다고 자부 하니까요. ^^지금부터는 제가 즐기던 코스입니다.1. 영국, 참 일하기 좋은 나라죠. 칼 퇴근이거든요. 일 더 시키면 추가 수당 혹은 고소 당합니다. 5시 칼 퇴근 이후 볼드 스트릿 (Bold Street)에 있는 Leaf로 갑니다. 리버풀에서 유일하게 Kirin Ichiban을 생맥주로 파는 집이죠. 가끔 가면 물어 보지도 않고 기린을 따르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