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투 QUB 의 학교시설과 학생서비스, 캠퍼스 위치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교시설은 그냥 일반적인 서울의 학원 느낌이었습니다. 수업하는데 불편함을 느낀적은 없구요, 학생서비스는 리셉션에 문의하면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 주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인투 센터는 기숙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로 아주 가까이 위치해있고, 센터에서 대학 본관까지는 도보 5분 정도걸립니다. 주변 공원과 체육 시설도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환경입니다.
2.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은 문제없었는지요? 같은반 국적비율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별 문제 없었습니다. 한국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20살 정도의 어린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2012-2013 과정에는 저까지 한국 학생 총4명 파운데이션 코스에 3명 디플로마 코스에 1명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디플로마 코스를 밟았기 때문에 같은 반에 한국인은 없었고 다른 급우들 국적은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했습니다.
3. 파운데이션 수업과정은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나요? 한국 대학수업과 다랐던점은 무엇인가요?
수업 과정은 일반적인 대학 강의와 같이 파워포인트나 프린트를 이용한 선 강의후 질의응답, 과목에따라 토의 및 발표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했습니다. 한국 대학 수업과 차이라 하면, 조금 더 보수적이랄까, 지적 재산권을 굉장히 중요시 생각했기 때문에 과제 시 출처와 저자를 반드시 밝혀야 했고 정답 보다는 이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요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4. 파운데이션 과정중 시험은 얼마나 자주 치나요?
크게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고 달마다 보는 평가가 있습니다. 달마다 보는 평가 는 최종 성적에 반영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는데 잘 봐두면 나중에 학생 평가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봐두는 편이 좋습니다. 최종 평가를 앞두고는 엄청난량의 과제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5. 공부하신 과목중에 제일 어려워던 과목은? 제일 쉬웠던 과목은요?
수학이 제일 쉬웠고, 경영학의 교양과목격인 Financial market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보통 한국 학생들에게 수학은 어느정도 기초만 있으면 따라가기 아주 쉬웠지만, 금융관련 과목들은 생소한 어휘와 엄청냔 량의 독서를 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해두지 않으면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6. 인투 QUB 파운데이션를 공부하러 가시는 분께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요?
한국에서 기본적인 문법과 어휘만이라도 최대한 하고 가셔야 수업 따라가는데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해야하는 독서량이 많기 때문에 읽는 속도가 느리면 그만큼 밀려버리기 쉽습니다. 사실 수업 자체는 대학 교양수업 수준이라 영어만 된다면 크게 어려움 느끼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7. 인투 QUB를 다른 학생에게도 추천하시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인투 QUB를 추천하는 이유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생활비용이 낮습니다. 런던 같은 대도시와 달리 집 값이 낮고, 대부분 도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비 또한
아끼실수 있습니다. 번잡한 대도시와는 달리 범죄율이 매우 낮습니다. 한국의 24시간 문화에 익숙하신 분들께는 약간 지루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한적하고 친근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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