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손에 이끌려 컨설팅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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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jobidea/2362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간 생활하다가 이제 막 귀국한 친구가 통보도 없이 메일을 보냈다.

자신이 미국에서 열심히 선별한 취업 스터디를 한국에서 막상 가보니 너무 좋다며,

그곳에서 이번에 무료 취업 컨설팅도 한다는 것이었다.

 

컨설팅이라... 왠지 뻔한 내용만 말할 꺼 같고, 강의만 듣다 오겠네...

이러면서 의욕이 없었지만, 친구의 친절한 성의를 생각해 몸을 움직여 참여하게 되었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었던
3시간 동안의 강의는 듣고 있는 내가 뿌듯할 정도로 알찬 강의였다.

 

내가 자소서나 면접에 대해서 준비를 안했던 것도 아니고

이미 내 자소서는 선배며 친구들이며 여러사람의 손을 거쳐서 정지되어 있는 상태였다.

또한 그 동안 선배들의 모범적인 자소서도 봐온지라 '잘쓴 자소서'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건지 알고 있었다.

이렇게 자소서에 대한 학습 내성이 있는 나에게 뿌듯했던 점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볼 만한 강의가 아닌가 하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런 알찬 강의를 친구의 추천으로 또 영국유학닷컴의 후원으로 
깨끗한 강의실에서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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